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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D를 구입한지 일년이 훨씬넘은것같은데,

맘에드는 가방이 없어서 미루다가 까먹고있었는데,

유럽여행 준비로 카메라 가방을 검색하다가 발견하게되었는데.

600D가 은근 뚱뚱해서...;; 카메라 가방이 이쁜걸 찾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러다가 프레피를 보고 600D가 들어갈까하는 마음에

엄청난 검색으로 후기글들을 보고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어제 네이버 체크아웃으로 구입했는데.ㅋ

오늘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열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오픈.

후기글을 남기면 선물이!!!!!! 바로 사진을 찍고 후기글 남길준비 돌입!!!

새것의 소중함을 말해주듯,

흔들리지않게 잘 싸여진 포장을 보며 기분이 좋아서,

가방을 꺼내고 요리조리 보고있는데, 윗부분에 파란 잉크가 묻어있었습니다.

순간...두둥...

어디서 묻었는지 살피다가 감동을 주었던 뾱뾱이에 흔적이...

물티슈로 닦아내며 안 지워지면 어떻하냐..했는데..다행히 깔끔히 지워져서

마음을 진정.

다른 곳도 묻었나 살핀 후 더이상 없는걸 확인하고,

다시 후기 사진을 찍기 돌입!

가방끈은 빙글빙글 돌아가는 형태로 줄이 꼬이지 않아서 편하고,

DSLR의 무거움에 어깨무리를 주지않도록 해주는 어깨밴드.

가방안에는 카메라를 정말 믿음직하게 지켜줄것같은 안감이!!

600D를 저렇게 넣고, 옆에 살짝 공간이 비어서 핸드폰을 넣을수 있고,

렌즈위에 칸막이를 설치해서 간단한 짐.(립밥이나 간단한거를 올릴수 있게 조립)

마지막 사진. 후기글에 당첨을 위해 착용샷!

제가 구입한 가방사이즈는 뉴-라지입니다.

600D 렌즈를 끼고, 햇빛가리개를 낀 상태로 옆으로 넣은 상태입니다.

눕혀서 넣을경우 높이가 안 맞아요~ 저렇게 옆으로 했을때 공간이 생겨서 핸드폰이나 작은 짐을 넣을수 있어요.

너무너무 맘에들어요.

언넝 유럽가서 들고다니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