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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dslr을 샀을때 주던 검정색 천가방을 카메라 가방으로 쓰고 있었는데 아기가 생기고 부터는 짐이 점점 많아져서 카메라를 모셔만 두고 있었네요.

그러다 아깝기도 하고 안되겠다 싶어 집주변 공원이나 문화센터등 갈때 들고 다녔음 해서

카메라도 들어가면서 여유가 있는 사이즈의 가방을 찾고 있다가 엘리팩토리를 알게 되었네요.

너무 이쁜 색깔의 가방들이 많았지만 전 남편도 들기 무난한 네이비 색을 택했답니다.

색도 색이지만 무엇보다 디자인이 너무너무 예쁘답니다. 누가 카메라 가방이라 생각 할런지요~

우선 박스부터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구요. 내용물 또한 뽁뽁이등으로 이쁘게 포장되어 왔답니다. 카드도 넣어 주는 센쓰~까지..

가방이 각이 딱 잡혀 있구요.  안은 카메라 가방 답게 보호차원으로 융 느낌의 붉은 원단으로 되어 있네여. 정말 부들부들~보석함 같다는..

가방끈은 조절이 되구요. 옆면엔 작은 카메라 렌즈등을 넣을수 있는 동전가방 사이즈의 가방이 달려 있어귀엽고 편리하네요.

저는 카메라 배터리도 넣어 봤더니 쏙 들어 가요. 아기 비타민도 들어 가구요 ^^

이제 봄도 되었고 구매 취지에 따라 자주 들고 다니면서 아기 사진을 찍어 주려고 일명 여친렌즈를 사서 가방에 바디에 껴서 넣어 봤는데..

여유 공간이  옆과 윗부분에 꽤 남네요. 저는 아기랑 다니기 때문에 기저귀, 물티슈,카드지갑 정도 넣어 봤는데 충분하네요.

기존의 시그마 렌즈까지 같이 넣고 물티슈랑 지갑등을 넣어 봤는데 그래도 약간의 여유가 있네요. 기저귀 추가 가능 하네요.^^

아~~저처럼 아기 엄마한테 정말 추천해요. 충분한 사이즈와 기저귀 가방처럼 투박하지 않고 정말 정말 가볍기 때문예요.

가벼운게 정말 정말 중요하거든요. 아기 용품에 휴대용~ 휴대용이 괜히 있는게 아니거든요..^^

마지막 사진은 남편이랑 아기랑 선유도 갔을때 찍은 사진인데...남자분들이 들어도 너무너무 이쁜거 같아요.

남편키가 180인데 끈길이도 짧지 않고 낭낭 하네요~

참 최근에 여행갔다가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매고 있다가 가방이 비를 흠뻑 맞았는데요~~

제가 실험 하려고 한건 아닌데..약간 안쪽이 축축한 느낌은 있었지만... 오~약간의 방수가 되네요^^비 얼룩도 안생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디자인의 가방도 구매 하고 싶네요. 정말 이쁜 가방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전 너무 만족스러워 주변에 추천하고 다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