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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다닐 때 서류가방이 필요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앨리 팩토리가 색을 너무 잘 뽑아서 하루 종일 색상으로 고민했네요 ㅎㅎ

옷 매치가 어렵지 않고 차분해 보이는 색으로 고르다보니 와인과 빈티지카키 두 색으로 선택지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참고하여 서류가 여유있게 들어가며 색도 고급진 빈티지 카키로 주문했습니다.

배송은 우체국 택배로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진짜 총알배송이죠. 후기에서 보던 정성이 가득한 포장을... 급한 마음으로 마구 뜯었더니 사진이 없네요 ㅎㅎ

2주 가까이 사용한 후기는 1. 가볍습니다. 무게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에겐 마구 때려 넣어도 가벼웠습니다. 2. 자석이 강합니다. 사실 이 부분을 가장 걱정했습니다. 잠금이 자석이라 서류나 책자가 많으면 들었을 때 열릴까봐요. 그런데 굉장히 자력이 강한 자석으로 되어있는지 꽉 잠겨서 오히려 급하게 핸드폰을 꺼낼 때에도 열기 힘들더라구요. 이 부분을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잠금이 튼튼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3. 마감이 튼튼합니다. 어느 한 곳 대충 만들어진 곳이 없더라구요. 손잡이 부분을 확대해 찍었는데 두껍게 처리되어 있어 들었을 때 손이 아프거나 하지 않습니다. 옆에 징처럼 박힌 부분도 주름지지 않고 깔끔합니다.

아쉬운 부분은 다른 분도 말씀하셨던데.. 바깥쪽(옆?)에 작게라도 핸드폰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 하나 제외하고는 흠잡을 곳 없네요.

너무나 만족스러운 첫 구매였습니다. 여행 보조가방이나 작은 사이즈의 다른 서류가방도 탐나는 것이... 재구매하러 올 듯 합니다.

고민은 구매를 늦출 뿐. 차분한 색상 좋아하는 분 고민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