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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 계기

상위 기변을 하면서 좀 더 자주 갖고 나가고 싶다! 더 많은걸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카메라 가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뇌리에 박혀 있던 네셔x 제품군을 먼저 떠올렸지만 왠지 어머! 이건 사야해 하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검색하다 발견한 엘리 팩토리.

이건 사야해! 카-드 슬래쉬!!!!

2. 색상

태닝브라운.

제일 무난하며 여기저기에도 잘 어울리는 색입니다.

인디브라운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질렸던 경험이 있어서 무난하게. 안 질리도록 오래 쓸 수 있는 색을 선택했습니다.

실물도 정말 이쁩니다. 최고.  *~*

3. 소재 및 내구도

내부는 부드럽고, 인조혁피또한 부드럽습니다. 좋아요.

냄새또한 나지 않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모양을 잘 잡아줘서 할부 끊은 카메라를 소중히 지켜줄거 같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새겨진 elly가 참 멋드러지게 잘 어울립니다.

4. 무게

가죽가방이 가벼워 봤자 얼마나 가볍다고.........하면서 요즘 일에 찌들려서 부들거리는 왼쪽 손으로 슥 들어 올렸습니다.

쉽게 들어올려집니다. 넹. 가벼워요...:Q...

5. 공간

첨부한 사진대로 일상용 + 카메라용으로 두 가지 내용물을 넣어 봤습니다.

이 가방 하나면 카메라에 소지품 조금 넣어서 돌아다니기 딱 좋습니다.

주말에 부산에 갈 예정인데 벌써부터 설레여요!

> 가격 때문에 하루 고민하다 샀는데 전혀 안 아까운 가격입니다.

막 쓰는 성격 탓에 가방 수명이 남들보다 짧은 편이지만, 그래도 오래 쓸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옵니다.

내일 당장 메고 사진찍으러 다니고 싶은데 왜 때문에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