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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 라지 사이즈 마틴와인 색상 후기입니다

와ㅠㅠㅠㅠㅠ 전 사실 파랑계열 덕후라 차콜블루나 빈티지블루 사려다가 그 계열의 백팩이 하나 더 있어서 마틴와인으로 구입했는데 1도 후회 없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모델 LG 15N54 인데 이게 15인치로 적혀있지만 길이가 더 길어 미디엄 사이즈 사려다가 라지로 구입했는데 정말 딱 맞습니다.

이 관련으로 문의 드렸었는데 친절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0^♡

아래 노트북을 서킷에 넣어서 가방에 넣은 사진도 첨부했는데 보시다시피 노트북 두대도 너끈히 들어갈만큼 넓어요.

위에 말했듯이 미디엄 사이즈 사려고 했는데 물건 많이 들고 다니는 제가 미디엄 샀으면 물건 다 옮기지 못했겠다 싶네요. 공간 넓어서 좋습니다!

포켓은 큰 포켓 하나(전 여기에 서류 파일 넣습니다, 아이패드도 들어가요) 그리고 작은 포켓 둘 (보조배터리와 립밤 펜 같은걸 넣어요!) 있는데 포켓 좋아하는 저로선 조금 모자란 느낌도 있긴 한데 예쁘니까 상관없어.. 이런 기분입니다. 그리고 안감이 뭘까요? 정말 보들보들하구 친구가 보고 있는데 충동적으로 얼굴 부벼볼 뻔 했습니다. 엄청 부드러워요!

첨부한 착용샷 사진 한명은 160 안되고 한명은 160 좀 넘는데 사진으로 보면 큰데? 싶은데 첫 인상도 와 왜케 커;; 입니다.

어랏 너무 크지 않나? 상자에서 꺼낼 때부터 큰데? 큰데? 하다가 착용샷 친구한테 보여주니 너 몸 반만한데? 이런 소리도 듣지만 제가 작아서 그런거 같고 끼다 보면 익숙해지고 착용한지 첫날이지만 벌써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몇번 메보니 이제 크다는 생각도 안들어요 더 컸어도 됬을거 같단 생각도 들구요. 란도셀 같은 느낌이고 색도 엄청 맘에 들어요, 너무 붉은 빛 띄지 않을까 싶은데 적당히 깊은 갈색이라고 해야 하나 고급 가죽가방! 같은 느낌입니다. 딱히 엄청 크다는 생각 안들어요! 그리고 각이 잡혀 있어서 그런지 안에 있는 물건들이 제대로 보호받는 느낌입니다.

출근해서 여러사람한테 메보게 시켰는데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키가 커도 작아도 어울립니다. 후디 입은 사람한테도 셔츠 입은 사람한테도 잘 어울리고 다들 가죽가방치고 왜케 가볍냐며 물어보는데 귀찮아서 사이트 링크 보내줬어요. u_u)a 다른 색상도 직접 보고 싶어서 사라고 부추기고 있지요 ^_^)ㅋ

원래 천가방 쓰다가 가죽보다 가벼운 재질이라도 천보단 더 무거운 재질의 가방을 쓰는데 괜찮을까 고민한 시간이 안타까울 정도로 가볍고 가방 메보니 또 엄청 착용감도 좋습니다. 가방끈 길이도 적당하고 아래로 쳐지지 않아서 등에 착 밀착해서 편해요.

클립식이라고 해야하나 처음엔 불편했는데 몇번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물건을 많이 넣었을 땐 가방 위를 꾹 누르면서 닫으면 찰칵 소리 나면서 잘 닫혀요. 복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면 아시겠지만 가방 닫았을 때 빈공간이 없기 때문에 누가 손을 집어넣어서 물건을 빼간다거나 할 걱정이 없습니다. 착용자가 모르게 가방을 열 수 있을 거 같지도 않고 제가 모르게 가방에 구멍 뚫어서 가져가기도 힘들어보입니다.

가방 위 손잡이로 들었을 때도 편안한 느낌입니다. 가방끈이 좀 끌리긴 하지만 여차하면 가방에 가방끈 넣고 손에 들어도 좋을거 같아요. 보기도 예쁘고요!

대충 생각나는 하고 싶은 말은 다 했는데 정말 쓴 돈이 1도 안 아까운 만족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