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엘리팩토리를 알게 되었어요.
호기심에 들어왔는데
카메라 가방이 이렇게 예쁘건가요?
여기서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마치 '날 사라!!'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는 예쁨!
가격대가 있어서 조금 고민했는데 샀습니다. 네, 제가 샀습니다 ㅠㅠㅠㅠ
카메라는 없지만...평상시에 메려고 샀습니다 :)
너무 좋아서 후기를 한 번 날려 버려 한밤중에 시간을 쪼개서 후기를 씁니다 ㅠㅠㅠㅠ
왜 등록 버튼을 누르자마자 복사해야지 라는 생각을 잊어버렸는지...ㅠㅠㅠㅠ
택배를 셀 수도 없이 많이 받아 봤는데요,
정말 쓰레기 같은 것도 종종 받아봤죠.
(첫 번째 사진) 엘리팩토리 분들께서 보내주신 택배를 보고 1차 감동 ㅠㅠㅠㅠㅠ
너무 꼼꼼하신 거 아니에요 ㅠㅠㅠㅠㅠ 정성에 감동 ㅠㅠㅠㅠㅠ
모서리에 테이프가 다 둘러져 있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뜯는 데 고생했어요 ㅋㅋㅋㅋㅋ
(두 번째 사진) 안에는 사진과 같은 가방이 들어있어요!
'내가 이 가방을 산 게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똑같아요.
(세 번째 사진) 가방 손잡이 모양 틀어지지 말라고 넣어주신 것을 보고 2차 감동 ㅠㅠㅠㅠ
섬세함이 정말 남 다르시네요 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박음질도 섬세하고 튼튼하게 되어 있어요!
(네 번째 사진) 가방을 열어 보면 와인색 보들이가 기다립니다ㅠㅠㅠㅠㅠ
나중에 생길 제 카메라가 안전하게 있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부들부들 ㅠㅠㅠㅠ
3차 감동 받았어요 ㅠㅠㅠㅠ
정말 수 십 번 만져본 듯해요 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아져요 ㅋㅋㅋㅋ
이 부드러움 덕분에 고급진 느낌이 배가 되어요 ㅠㅠㅠㅠ
안에는 가방끈과 추가한 어깨패드 그리고 캐리어장착패드가 있답니다.
어깨패드 안쪽도 보들보들 ㅠㅠㅠㅠㅠ 말랑말랑 ㅠㅠㅠㅠㅠ
이것도 정말 여러 번 만져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캐리어패드 예쁘잖아요...
저 비행기 모양이 심플하고 깔끔해서...
언젠간 이 가방을 메고 여행을 가겠죠...
(다섯 번째 사진) 이 조그마한 가방!
조심하세요. 힘으로 열다가 찢어집니다.
나중의 저를 위해서라도 블로그에 이 가방 여는 법과 어깨패드 다는 법을 적어두겠습니다!
어려우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거의 일자라 딱 렌즈만 들어갈 크기에요.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두 장의 카드도 들어있답니다.
특징과 후기에요.
오늘 좀 오래 메고 다녔는데 '음, 가방이 있구나.' 라고 느껴질 정도로 가벼워요!
정말 묵직한 걸 넣지 않는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더 들어봐야 정확하게 알겠지만요.
가방이 꽤나 단단해서 좋아요!
친구도 디자인 예쁘다고 해줘서 기분도 좋아요 ㅠㅠㅠㅠ
단점이라면 작은 물건들은 파우치에 담아야 해요.
안에 화장품이라도 쏟는다면...
정말 주의를 해야 하겠죠.
작은 가방이 열릴 것 같지만 잘 안 열려요...
자칫 힘을 주면 찢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
제게 있어서 제일 안타까운 점은 26cm의 책이 안 들어간다는 거예요ㅠㅠㅠㅠㅠ
계산 잘못하고 김칫국 마신 제가 잘못한 거죠 ㅠㅠㅠㅠㅠ
너무 아쉬워요 ㅠㅠㅠㅠㅠ
블로그는 포스팅하면 그때 주소를 추가할게요
예쁘고 튼튼한 가방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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