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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예뻐요.

(사진1) 일단 수납공간이 분류되어있지 않아서(가장 옆면에 얇은 종이류 보관하는 면만 따로 분류되어있음) 아쉽긴 합니다. 오거나이저를 구매했어야 했는데 돈 아낀다고 그러질 못했네요. 그래도 커버가 반대방향으로도 잘 접히는 점이나 깔끔한 마감처리는 무지 맘에 드네요.

(사진2) 외출용 셋업. 칫솔/치약, 보틀, 미스트, 향수병, 약, 케이블, 보조배터리, 콘센트, 핸드크림, 지갑, 이어폰, 탈취제 등을 넣은 모습이에요. 그래도 여유공간이 엄청납니다. 잘 흐트러지지도 않고 무게도 엄청 가벼운데다가 단단해서 괜찮은것같네요.

(사진3) 단점이라면 왠지모르게 좀 싼느낌? 이 나요. 너무 가볍고 말끔해서 그런가.. 인조가죽에서 그런 느낌은 받는것같은데 스크래치도 잘 안나고 좋아할 사람들은 좋아할지도? 개인적인 취향문제라고 생각해서 단점이라 꼽긴 힘드네요. 그래도 빈티지한 디자인은 맘에 듭니다.

(사진4) 셋업2. 학교갈때 이렇게 들고가려구요. 그래픽/디자인쪽 직군이라 타블렛을 들고다니는데 타블렛을 그냥 넣기엔 가벼운만큼 바닥재가 그렇게 푹신하진 않습니다. 충격이 그대로 전달될 느낌? 그래서 타블렛 살때 같이 구매한 파우치 째로 넣었는데 무난하게 잘 들어가네요. 전공서적, 배터리, 탈취제, 핸드크림

(사진5) 좀 밝게찍혀서 실제로는 사진보다 좀 더 어두운데 조명빨 죽어도 충분히 예쁘니 참고. 후기 작성하면 어깨끈 준다고 하셨는데 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