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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 꼼꼼한 수제가방, 마음에 듭니다.

동물가죽에 비해 가벼워서 좋네요.

끈도 같은 재질의 인조가죽이라서 고급스럽습니다.

숄더백으로 끈 조절해서 걸쳐봤는데 깔끔하네요.

비즈니스 업무 볼때 딱 어울리는 가방입니다.

더 비싼 돈을 주고 샀어도 만족했을 겁니다.

아쉬운 점은 14인치 노트북이 가방에 수납은 되지만,

내부 주머니에 노트북이 들어가지 않는 점이예요.

주머니가 플랫하다보니 얇은 노트북인데도 불구하고 넣을 수가 없네요.

노트북 파우치가 별도로 필요하겠어요.

노트북 수납하는 부분이 주머니가 아니라, 공간을 가르는 벽처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가방 여닫는 게 자석으로 되어있는데 적응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구요.

한번에 촥 하고 고정을 못시키겠어요.

외부에 포켓이 없어서 카드지갑이나 휴대폰을 꺼내려면 가방 뚜껑을 열어야하는게 아쉽습니다.

외부에 작은 포켓 하나정도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

오거나이저 추가로 구매했는데 디자인이 셋트라고 좋구요

어디 미팅자리에 나가서 꺼내도 좋을만한 아이템같아요.

다만 가운데 판이 흔히 볼 수 있는 pp재질이라서 가죽의 고급스러움을 상쇄시키네요.

커팅 단며도 고르지 않고 지져분합니다.

가격을 추가하더라도 이 부분이 조금 더 까끔한 재질로 변경되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가볍게 들고다닐 카메라 가방을 구입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