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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가방들의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옆으로 들고 다닐 수도, 베낭처럼 멜 수도 있는게 끌려서 노트북가방으로 샀어요. 

받아보니 정말 예쁘고 지금까지 살지 말지 고민했던 시간이 아깝네요. 

사실 어떤색을 살지 빈센트 블루랑 민트, 베이지 등등으로 고민을 더 많이 했던거 같아요. 다 예뻐보였거든요^^

근데 이번에 새로 나온 그레이블랙이 오거나이저 이벤트도 하고 색도 확 끌려서 

더 고민하다가는 살 것도 못사겠다 싶어서 질렀는데 진짜 만족스럽고 감격스럽습니다 ㅠㅠ 

이벤트 기간에 주문했는데 하루 지난 오늘 도착이 돼서 지금 글을 쓰는거라 오거나이저는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하지만 그래도 제품에 만족해서 리뷰를 남겨요~ 저처럼 살지 말지 고민되는 분들은 이거 읽고 사세요!! 

이 가방 색이 그레이인데 제품설명의 사진에는 약간 파란빛이 돌게 보이는 사진들이 있어요. 

제가 올린 사진의 첫번째 사진처럼요. 그래서 이게 그레이가 맞나 싶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실제 색깔은 두번째랑 세번째 사진과 같습니다. 이건 엘리에서 실제 색에 가까운 사진으로 수정해주시면 좋겠어요!!

재질은 겉은 탄탄하고 내부는 폭신해서 실용성도 좋아요. 

사기 전엔 무거워보일것 같아서 고민했는데 가볍다는 후기를 보고 믿고 샀어요. 그리고 진짜 가벼웠습니다! 

손잡이랑 어깨끈도 부드러워서 오래 들고 메기에도 안아프고요. 

노트북이랑 마우스에 책까지 잘 들어가고 버려지는 수납공간이 없어요. 

외부디자인만 보고 샀는데 내부까지 알차서 좋습니다 ㅎㅎ 사진만으론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들이라 글로 남겨요~

그리고 접히는 부분들이 새 제품이라 빳빳해서 약간 뜨는 느낌이 있었는데 

사진처럼 각 눌러서 잡아주니까 멋이 살아납니다. 이 글 보신 분들은 각 한번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