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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가방 필요해서 찾는 중에 광고로 만나게 됐고 가격은 적지 않았지만 넘무 예뻐서 눈독들이게 됐어요!

동생한테 이거 넘무 예쁘지 않냐고 그랬더니 이미 동생은 카메라가방을 들고 다녔더라고요! 어디서 이뿐 카메라 가방 하나 사왔다 싶었더니 엘리팩토리였더라고요 ㅋㅋ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아 ㅋㅋ

브라운카키인가 카키브라운인가 그거랑 런던베이지랑 리뷰도 보고 하면서 진짜 한참한참을 고민하다가 런던베이지로 골랐어요!

저는 갤럭시북3프로360을 갖고 있는데 이게 16인치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용. 대충 보니까 제일 큰 사이즈면 될 거 같아서 385 사이즈로 선택했어요. 가방에 넣어보니까 노트북 잡아주는 그.. 끈? 암튼 그거 안 열어도 그냥 쑥 넣고 빼지더라고요. 그 편이 저는 더 편해서 노트북이 가방 안에서 완전 돌아다니는 것보다 낫겠지하면서 그냥 들고다녀요 ㅋㅋ 그 가로 사이즈도 좀 남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더 작은 거 사서 어떡하지 하는 거 보다는 나을 거 같아서 저는 만족합니다 :>

그 앞에는 충전기랑 충전선이랑 무선마우스 넣고 외장하드에 제가 따로 들고다니는 파우치까지 넣었는데 공간 딱이었어요 ㅋㅋ 저는 그 오거나이저를 살까하다가 거의 안 쓸거같아서 안 샀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 필요하다면 좋겠지만 저는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아서 이것도 만족 😉

그리고 안쪽에 있는 수납공간에는 나중에 라미S펜 사면 끼고 다니기 좋겠더라고요!

아, 저는 안쪽에 그 수납공간이 가방에 크게 뭐라해야하지 큰 부분(노트북넣는쪽말고)까지해서 다 주머니로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그 가방잠그는 부분쪽은 주머니라기보다는 그냥 뻥 뚫려있더라고요. 고건 몰랐네요 ㅋㅋ 

앞으로 잘 쓰겠습니다! 예쁘게 맹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가방 빨리왔어요!

+ 가방 처음 상자에서 꺼내가꼬 들었을 때 생각보다 가벼워서 오잉?했어요. 가죽이라그래서 무거우려나 했었거든요 ㅋㅋ 물론 이건 너무 주관적인 거라 다들 다르게 생각하실테지만요 :)

+ 배낭으로 메려고 산 거라 등에 멘 사진도 첨부해요. 가방이 옆으로 비죽 나오기는 하지만 등 말고 팔까지 생각하면 갠춘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대중교통 탈 때는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

++ 사진 여러가지 찍었는데 5장만 올릴 수 있다니요..🥲

++ 자석단추에 비닐도 붙은 채로 와서 새 것의 비닐 뜯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