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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마흔이 되어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 나니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인가 싶어질 무렵... 지인의 도움으로 아가씨때 하던 일을 다시 나가게 되는 귀한 시간을 얻었다죠~

처음엔 내 몸값이 중요하지도 않고 그냥 나간다고 말할 수 있다는 기분 좋은 시작이였답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큰 돈 들여 노트북도 한대 구매했답니다.

이게 뭐라고 그리 비싼지 뭘 모르는 아줌마가 보기엔 그저 비슷해 보였으나 가격은 상당했죠~ 뭔가 시작하면서 나를 위한 일들을 계속 하다보니 귀한 아이를 들고 다닐 좋은 가방도 있음 좋겠다 싶었죠~

자 이제부터 시작하는 후기 입니다.

좋은 일들을 시작하기 위해 너무 좋은가방이라 할까요?

딱히 노트북을 넣어다닐 가방을 쿠팡에서 찾고 있다보니 뭐 나쁘지 않은 가격과 디자인들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눈은 다 비슷할꺼니까~ 여기저기서 들고 다닐 가방들이 그려지다 네이버에서 지금의 엘리팩토리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오?! 하는 신선함과 정성껏 만들어보내줄것 같은 기분은 왜 드는 걸까요?

그렇게 이래저래 살피다가 드디어 이 제품을 찜!! 다른 가방도 사고 싶었어요.

막!! 깔별로 그렇게~~ ㅋㅋ 어제 드디어 받았답니다.

혹시나 기웃기웃 주문 창을 드나들던 저는 혹여 사이즈가 안맞아서 안들어가믄 어쩌나 하고 상담센터를 마구 귀찮게 했지요~

어찌 그리 따뜻하게 받아주시고 확인해주시고 안내를 해주시는지~

감동 또 감동!!

그래서 전 어젯밤 이 가방에 홀딱 반해서 이리저리 찍고 찍어 남기는 후기입니다.

제 노트북은 갤북2프로 라는 모델이구요~ 넉넉히 수납이 되고요~ 다른 물건들도 나름 야무지게 들어갈 것 같아 기분이가 좋습니다.

좀 더 작은 사이즈도 들어간다고 말해주시기는 했으나...큰게 더 좋다며!!^^ 받아보니 뭘 받았어도 좋았을 그런 기분. 나를 위한 좀 굵직한 선물하다 근사하게 준비해 시작합니다.

이래저래 일들이 어그러저 조금 속상한 때를 지나갔는데요.

지금의 노트북과 가방이 좋은 시작이 되어 저에게도 근사한 앞날이 준비되길 기대해봅니다.

그런 기대찬 길에 같이 하게 되어 너무 감사한 가방입니다.

작은 디테일들이 때론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위로 하고 안정감을 준다는 사실을 한번더 배워갑니다.

한땀한땀 고생해서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리며~

사심 가득 섞인 후기는 이만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