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다니면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어느 순간 그 사진이 너무 예쁜 거에요. 그때부터 카메라가 제 여행 절친이 되었어요.
사실 DSLR산지 2년밖에 안되었지만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갖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갖고 다니면서도 불안한게 카메라에 기스나면 속상할 것 같고 가방에 넣자니 부딪쳐서 카메라 손상이 생길 것 같고 가죽 가방에 넣자니 무겁고 천가방은 카메라 보호가 1도 안되고..
그런데 11월엔 해외여행계획이 있고! 이런 순간에 엘리팩토리 광고를 보게 되었네요?
프레피240 디자인을 보게 되었고 어느새 구매를 한 제가 있고!
밝고 여리여리한 색 좋아하지만 사진 찍다보면 가방을 막 두고 다니고 분홍색이나 하늘색은 나이가 나이인민큼 초큼 부끄러워서..
다크그레이 골랐습니다. 추석 연휴 끝나고 바로 보내 주셔서 놀랐고 색이 무척 고급지고 영롱해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우선 제일 중요한 카메라 넣었더니 렌즈 마운트한 상태에서 높이가 넉넉하니 딱이었어요(캐논200D에 시그마 단렌즈)넓이도 알맞았어요. 칸막이 부분은 사실 몰랐는데 붙였다 떼었다할 수 있어서 렌즈 딱 맞춰서 넣기 좋겠다 생각이 들었고 내부는 도톰하니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키가 150센치인데 저정도 크기에요. 혹시 가방 실제 크기 걱정이신 여성분이 계시다면 비교해보세요~무게도 걱정되었는데 가죽 가방보단 당연히 가벼워서 카메라 넣고 다녀도 엄청 무겁진 않습니다.
제 총평은 디자인, 안정감, 효율성 모두 좋았다입니다.
덧, 자주 가는 카페 냥이(이름:달이) 사진 보고 가세요 너무 깜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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