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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넉넉한 수납을 가졌으면서 슬링백이고 디자인도 이쁘면서 데일리로 들고 다니기 좋은 가방을 찾다가 요 가방을 보게 되서 구매했습니다.

뭔가 관리하기도 어려울거 같고 잘 모르던 브랜드라 과연 카메라를 잘 수납할까..? 하는 의문점이 있었지만 제품을 받고 몇번 써보니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등에 메고 다닐 수 있는 것도 특이하고요.

다만 이건 단점은 아니지만 가방여는 부분이 자석인데 자석을 양쪽 두군데를 열어야 열리는데 생각보다 자성이 강해서 한쪽을 열고 다른 한쪽을 열려고 손을 떼면 다시 붙어버려서 무한 가방열기를 할때가 있었습니다..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고 싶었는데 이것때문에 타이밍을 두어번 놓쳤었네요 ㅎㅎ 익숙해지니 이젠 금방 엽니다.

앞으로도 잘 들고 다닐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