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렌즈가 2개가 되면서 카메라 가방을 사야겠다 마음 먹었어요.
시중에 카메라 가방은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은 칙칙한 디자인에 누가 봐도 카메라 가방처럼 생겼지요.
엘리팩토리의 프레피240은 처음 봤을 때부터 굉장히 개성있고 딱 봤을 때 카메라 가방이라는 느낌도 거의 들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받아보니 각이 잘 잡혀 있었고 내부도 푹신푹신해서 카메라를 잘 보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닥에 다리 4개가 있어서 밖에서 실사용해보니 넘어지지 않고 잘 버텨주었습니다.
자석을 닫을 때 위치 찾는 건 아직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할 것 같아요 ㅎㅎ
내부 파티션도 유용하지만 접착력이 조금 더 강하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캐논 eos rp에 rf 35mm f1.8, rf 24-240 f4-6.3 렌즈를 사용 중인데, 첨부한 사진처럼 사이즈가 정말 딱 맞아요.
망원 줌렌즈 장착하면 필터에 후드까지 18cm 정도 되는데 가방 수납공간 높이가 21cm라고 했던 것 같아요. 구매 전에 사이즈 비교해보심 좋습니다.
가방이 너무 예뻐서 일부러라도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가고 싶어져요 :)
잘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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