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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일주일을 고민하고

약 일주일을 기다려서 받았어요.

연휴 기간이 미워진 건 처음이었답니다.

매일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며 고민했는데

진짜 왜 그랬나 싶을 정도로 후회가 되네요...

안 그랬으면 더 빨리 받았을 텐데.......ㅠㅠ

다른 집 택배 오는 소리에도 반응할 정도로 애타게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포장 뜯자마자 감탄사를 내지르며 품에 소중히 안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요.

색도 곱고 재질도 곱고 내부도 부드럽고 곱고...

뭐하나 빠지는 게 없어요........

분홍색임에도 불구하고 튀지 않는 색감 덕분에 데일리로 찰떡!

튼튼한 마감과 재질 강조하신 이유를 단박에 알아챌 수 있는 안정감.

아 무게를 사실 걱정했는데... 가벼워서 또 놀랐어요.

두께에 비해 정말 가벼워요.

내부도 널찍하여 노트북과 책, 노트를 넣어도 전혀 무리가 없고요.

몇백만 원 하는 명품 가방과 비교해도 저는 얘가 더 좋아요.

디자인도 값어치도 훨씬 더 훌륭하다 생각해요.

가성비도 한몫하구요! ㅎㅎ

가방 하나가 뭐라고 이런 마음과 기쁨을 주는지...

내년에 이 가방 들고 다니며 열심히 공부도 하고 일도 할 텐데~

대성공할 것만 같은 자신마저 들어요.

앞으로도 많이 버시고 좋은 물건 많이 만들어 주세요.

또 구매하러 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