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파란색 - 네이비 컬러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마침 노트북 가방이 필요해서, 여기저기 서핑하다가 엘리팩토리를 알게 되었어요. 여러 모델이 있었지만, 네이비 컬러를 좋아해서 당연히 빈센트 블루를 구매했구요. 홈페이지에 있는 컬러와 정말 100% 동일합니다.
우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포장 상태에요. 택배 박스 뜯다가 조금 화가날 만큼 완벽하고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375 모델을 구매했는데요. 생각보다 가방이 조금 사이즈가 커서 당황은 했는데, 개인 노트북 / 회사 노트북 모두 잘 들어갑니다.
고급스러운 가죽 상태, 촌스럽지 않은 네이비 컬러, 깔끔한 마감 상태까지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가방을 구매한 것 같습니다. 가방 내부 재질도 매우 고급스러워요. 노트북이 흔들리지 않게 '찍찍이' 도 있구요. 폭과 깊이가 깊어서 생각보다 많은 수납품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구매 전에는 가방 사이즈에 대한 신중한 고민은 필요할 것 같아요. 백팩 용도로까지 사용한다면 상관이 없겠으나, Only 옆으로 메거나, 크로스 백의 형태로 사용하실 거라면 375 모델이나 385 모델이 아닌, 이 보다 더 작은 가방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침 요즘 또 신학기 시즌이다보니, 졸업이나 취업 선물로 주변 분들에게 선물하셔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엘리팩토리에서 다른 모델을 사거나, 주변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네요. 좋은 제품 합리적인 가격에 잘 산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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