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작년 12월 말 구입해 넉달 넘게 들고 다녔는데 이제야 리뷰를 쓰네요.
오래 쓰고 리뷰하는 만큼 정말 맘에 들어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일단 상품상세, 리뷰글들에서 볼 수 있듯 정말 예쁩니다.
복고적이면서도 힙하고 재질 느낌이 고급스러워요.

그리고 옆면 너비가 넓게 제작돼 두께 있는 책을 넣어도 모양이 변하게나 어그러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맘편하게 이것저것 수납할 수 있어요.
들고 다니는 물건이 많아 이전에는 노트북 가방 외에 따로 가방 하나를 더 들고 다녔는데 이젠 이 가방 하나로 다 해결되니 편하네요. 물론 그걸 기대하고 구입했구요.

사진을 보면 물방울이 맺힌 게 보이는데 빗방울 입니다.
저렇게 맺혀있다 사악 말라요. 방수도 잘 되고 물 묻어도 깨끗하게 그냥 마릅니다.

너무 만족하고 잘 쓰고있지만 어깨보호대가 옵션구입이 안 돼 불편하네요.
그래서 어깨보호대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리뷰를 쓰면 어깨보호대를 무료로 주신다니 좋긴 하지만
정말 바쁜 사람들은 그냥 바로 구입할 수 있게도 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틈내기가 너무 어려워 넉달을 그냥 사용하다 이제야 글을 올리니까요.
물론 집에 있는 안 쓰는 노트북가방의 어깨보호대를 끼워 쓸까하다가
무료로 보내주시는 어깨보호대가 예뻐서 갖고 싶기도 했고
그간 사용할 때 느꼈던 만족감을 리뷰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 눈 딱 감고 시간 내 이렇게 글을 올렸어요.

진정한 스테디 셀러로 가는 것 같아 구입한 사람으로서 흡족하구요
더더욱 많이파시고 번창하실길 바라며
혹 지금 구입을 망설이며 리뷰 훑어보시는 분들은 고민 멈추고 구입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이보다 싼 노트북 가방들이 온라인 오프라인에 널려있지만 노트북 가방을 시커먼 짐덩이가 아닌 패션으로 여기게 할 수 있는 물건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편리한 기능들은 당연한 덤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