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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이네요 (엘리펀트 챠콜 15인치 구매)

제품 후기, 잘 안쓰는데 좋은 제품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해서 작성해봅니다.

받아본 제품의 색상은 완전히 차가운 챠콜 색상이라기 보다는 고동색 몇 방울이 섞인듯한 약간은 따뜻한 느낌의 어두운 챠콜색상입니다. 개인적으로 브라운 색상의 제품과 챠콜 색상의 제품을 고민하던 터라 더욱 마음에 드는 상품색상이었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 가방 본체 외에 조그마한 두 개의 박스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하나에는 본 가방을 크로스백이나 숄더백으로 활용할 때 사용하는 끈이, 다른 하나에는 본 제품을 백팩으로 활용할 때 사용하는 끈이 두 개 들어있습니다. 딱딱하다는 느낌보다는 말랑?거리는 제형이지만 쉽게 끊어질 듯한 그런 느낌은 아니어서 튼튼하면서도 어깨에 큰 이물감 없이 멜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박음질이 짱짱하고 고르게 되어 있는데다, 가방 본체의 원단은 위에서 설명드린 박스 안의 끈들보다도 좀 더 두께감이 있는 편입니다. 때문에 내구성 부분에 있어서도 (가방 손잡이 부분이 특히 더) 믿음이 갑니다.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가방 안감은 대충 만져보아도 매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재질로 제작되어 가방을 닫았을 때 뿐만 아니라, 가방을 열었을 때에도 이어지는 특유의 분위기가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오거나이저를 함께 구매했습니다. 오거나이저의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가방과 세트로 맞춘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거나이저는 가방 본체의 가장 겉면과 같아 보이는 원단으로 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튼튼한 박음질과 클래식한 느낌을 더욱 살려주는 엘리라고 새겨진 금속장식까지 가방과 같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가방들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가방입니다. 화면으로만 보았을 때보다 받아보았을 때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지불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가방이었습니다. 좋은 제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이번이 첫 구매인데 정말 만족스러워서 다른 상품들도 기대가 됩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