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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은 네이버숍을 통해서 구입하였습니다.

(구매일 : 2021.05.13 주문번호 2021051355942120)

그 동안 백팩이나 메신져 백을 구입하더라도, 천 재질의 가볍고 검은색 가방만을 구입하다보니,
조금은 색다른 가방을, 그리고 약간의 긱스러움을 벗어난 캐쥬얼한 출퇴근용 가방을 찾다가,
자주 가던 커뮤니티에서 엘리팩토리의 가방을 추천하는 글을 보고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때 깔끔하고 클래식함과 캐쥬얼함이 표출되는 디자인에 반했습니다.

천 재질의 가방보다 무거워 보였으나, 조금은 산뜻한 느낌을 가질수 있다는 기대심에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선택한 색상은 빈센트 블루입니다.

처음엔 민트 색상을 선택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게 되고, 데일리백으로 사용할 목적이라,

이물질이 묻거나, 변색이 있을 경우 눈에 띔이 적은 색상이라 생각했지요.

물론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림을 좋아하는 것도 이유 입니다.

평소에는 사진과 같이 백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줄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사용기가 선정이 되면 백팩용 용품을 주신다길래 조금은 기대합니다만....)
백팩으로 사용할 경우 끈의 길이는 충분한 길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 포장 상탱에서 바로 착용했을때 허리 바로 위에 가방이 위치하는 길이여서 별도의 조절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키는 173cm입니다.)

가방을 오픈하였을때에는 스웨이드 재질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스웨이드 재질의 촉감이 매우 좋은데요, 최근 출시하는 휴대용 기기들이 하이글로시 외관을 가지고 있어 스크레치에 민감할 수 있는데,

이 스웨이드 재질의 안감이 가방 안에서 제품의 잔기스를 방지해줄 것으로 기대하게 됩니다.

특히 촉감이 매우 좋은 탓에 사무실 직원들이 돌아가며

[제가 한번 만저보겠습니다.]

를 시전합니다.

가방 안쪽에는 작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방안에 아이패드, 다이어리, 닌텐도 스위치 정도만 넣어도

안쪽에 있는 주머니에는 두께감 있는 물건을 넣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더군요.

그리고 작은 물건이라도 무게가 있는 경우 안쪽 주머니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쳐지지 않을까 걱정은 됩니다.

가방 측면에는 어깨끈을 장착할 수 있는 고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음새 부분이나 고리 연결 부분이 튼튼하게 마감되어 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손으로 들수 있는 끈이 있습니다.

이 끈의 안쪽도 가방 안감과 같은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가방 아래쪽에는 바닥에 가방을 내려놓았을때 직접 바닥과 닿지 않도록 철제 장식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 중에는 백팩형 끈만이 아니라

크로스백처럼 착용이 가능하도록 어깨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로스백과 같은 어깨끈은 착용시 어깨의 부담을 줄여줄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어깨끈 안쪽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으며, 엘리팩토리 로고도 인쇄되어 있어서

꽤나 고급스러움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구입 가능한 품목으로 오거나이저가 있습니다.

주문시에는 색상 랜덤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엘리팩토리에서 제품을 준비해주시는 분의 센스인지, 가방과 동일한 색상의 오거나이저를 보내주셨습니다.

가방안에 서류를 넣거나 펜을 넣어두면 서류가 구겨지거나 펜이 가방안에서 다른 물건을 손상시키거나 펜이 망가지는데,

오거나이저를 사용하여 서류 및 펜의 보호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가방과 별도로 들고다닐수도 있고요.

실제로 구입하여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결과

가격대비 매우 좋은 품질의 가방이라 생각됩니다.

디자인도 매우 귀여우며, 남성과 여성에게 모두 잘 어울립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품질이 우수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이라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엘리팩토리의 사업이 번창하여

더욱 다양한 모델을 만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