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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이트를 구매하고 배송 받았답니다. 

첫째로는 제작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죽공방도 다녔는데 무지 힘들더군요  하다가 포기했어요. 목공예는 좀 하는데 바느질에 영 소질이 없거든요..

하여간 박스가 하나도 안 상하게 배송되서 매우 기뻤습니다. 

360도 테이핑을 꼼꼼히 해주셔서 장인의 테이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장을 여니 가방이 혹시나 상할까  바닥과 여유 공간에 작은 박스와 스펀지로 채워주신 섬세함도 보이더군요.

가방크기도 만족합니다. 제가 178cm에 100kg정도의 우람해서 혹시나 했는데 가방을 매니 만족할만 하더군요...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서킷인데 품절이라고 해서 추가구매를 못하는 건가? 사면 가방안에는 하나 들어 있겠지 생각했는데..

역시나 설마는 현실이었습니다. 가방안에도 가죽으로 노트북 거치할 수 있게 되고 끝.... 안타깝다는 생각이 조금이지만 절실히 들었습니다. 

사이트에 있는 그 모습 그대로를 구현하고 싶은데 그건 나만의 생각이었습니다. ㅠㅠ

쪼금쪼금 아쉽네요.. 좀 더 일찍 살껄!? 이런 생각? 그런데 그건 제 경제적 상황으로는 어려웠기 때문에..

아쉽게 나마 마음을 달래 봅니다. ㅠㅠ

가방은 정말 훌륭하고요.. 밖에도 거친 가죽이 아니고 몰랑몰랑한 부드러운 가죽이고요.. 안에는 부들부들한 가죽 안감입니다.

줄도 역시 인조가죽으로 좀 약해 보이기는 한데 AS가 될 줄로 믿습니다. ㅋㅋ 

하여간 오랬동안(앞으로 10년)은 잘 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가방 멋지게 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건강하시고 사업번창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