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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편안하고 고급스럽고 이쁘기까지 한~ 

그래서 내돈내산하고 넘넘 만족해요.

요놈 들고 나갈 궁리하느라 약속도 없는데

룰루랄라 외출준비하는 나 발견!!

ㅎㅎㅎ 날씨마저 좋아서 신이 나버렸네요.

근처 카페로 고고(누가봐도 가방자랑)해서는

가장 시선이 잘 머물만한 곳에 모셔두었네요. ㅋㅋㅋ 주책!

네임텍이 “난 니꺼” 해주니까 혼자지만 혼자아닌 느낌입니다.

제가 키가 작아서 끈조절이 구매전 걱정이었는데 자유롭게 조절되어서

매우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디자이너샘 땡큐!!

차 다 마시면 또 신나게 길거리 방황하며 시선 좀 느낄게요.

나 아니고 가방이 주인공이어도 행복 그 잡채!!!

클래식한 가방 정성껏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 이게 내 취향이었구나” 알게된

갓템이어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