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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은 주문일(오후3시반주문) 포함, 수령까지 서울권 3일걸렸습니다.

일단 배송박스 테이핑까지 완전 깔끔깨끗.

가방 무게가 엄청 가벼운데 불구하고 튼튼하게 느꺼집니다.

제봉에 마감상태까지 너무 완벽해요.

이제 가방크기가 제일 중요한데,

키가 180이라 기본320이면 왠지 단순 소품처럼 보일것같고

아이패드 프로12.9 사용중인데 320사이즈에는 왠지 꽉 끼거나 안들어갈 수 있겠다는 아주 개인적 추측으로 넉넉한게 좋겠다 싶어서 385 제일 큰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패드수납부분은 아이패드만 넣었을 시 아주 부드럽게 수납됩니다. 사진보면 헐렁해보이실텐데 안감재질과 양쪽에서 잡아주는 것처럼 안착되서 헐렁하다는 느낌도 전혀 없어요. 320 이었으면 꽉 껴서 가방이 어딘가에 부딪히면 충격이 심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트북은 사용하지 않아서 아이패드를 잘 감싸는 클러치에 넣어서 노트북수납자리에 고정해봤는데 이것또한 완벽하네요.

내부공간은 진심 넉넉하다고 느낍니다. 사진으로는 못느껴요.

안경집, 충전기2개, 어깨끈2개! 아이패드 수납된 클러치, 기타용품 넣었는데도 공간 충분히 남아요. 끈제외하고 약간 내부정리시키면 책도 2권정도 충분히 들어가겠어요.

가방덮개가 딱 맞아서 잘 안 닫히는 초기느낌이 있는데 이게 애초에 부드럽게 닫히면 나중엔 가죽이 울어서 사각형태가 망가지겠다 생각들어 딱 맞는 지금 느낌이 "견고하다"까지 생각되네요.

어깨끈 안착느낌 굿굿!! 숄더형은 어깨위로 딱 고정되는 느낌인데 앞뒤로 가방이 쏠리지가 않아요. 백팩끈은 상당길이 조정가능하지만 가방이 엉덩이까지 내려갈만한 끈길이는 아니고 조이면 허리에 착 붙습니다. 가방이 완벽히 고정 사각형태인데 등이나 어깨 둘다 불편함이 없어요. 어깨보호대랑 전혀 상관없이 편합니다. 

빈센트블루?!

실제로 보면 홈페이지에서 보여주는 가방색보다는 약간 바래진 색상이라 보심 될거 같습니다.

블루계열 좋아하시면 챠콜시리즈보다 빈센트 적극 추천 합니다.

385 사이즈에 책정된 가격이 부담될 수도 있어요.

저도 가방에다가 한번에 이 돈을 쓰는게 맞나 생각했었는데 받자마자 승복했습니다. 너무 맘에 들어요.

노트북 미사용자는 솔직히 320 사이즈로도 충분할 거라 감히 조언해봅니다.

이상 정말 개인적이고 객관적인 구매후기였습니다!!

Ps. 여성분들 데일리코디로 화이트or빈센트에 백팩형태는 완전 이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