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지 두 달도 더 넘었는데 후기를 이제야 쓰게 됐네욬ㅋ
디자인이 진짜 제 취향인데 단정하면서도 여러 스타일에 어울리는 느낌의 가방입니다.
포멀한 의상이나 캐주얼한 의상에도 다 잘 어울려요ㅎㅎ
제품란의 사진은 좀 파랗게 나오는데 저렇게 많이 파랗진 않고
청록색이 보일랑말랑하는 파란색입니다.
KTX 타고 그 안에서 보면 청록색톤 나는 그런 느낌?
무게 정말 가벼워요b 처음 배송 왔을 때 상자 들어보고 상자만 있는 줄 알았던ㅋㅋㅋ
처음 받았을 땐 그 본드같은 특유의 접착제 냄새? 화학품 냄새가 좀 심하게 났어요.
2~3일 쓰다보면 냄새빠져요
B5사이즈 스프링노트, 10.1" 노트북(레노버 요가북이에요)과 전용 터치펜,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필통, 안경케이스, 지갑대용으로 쓰는 오거나이저, 500ml물병이 다 들어가요.
(여유공간이 있어서 충전기나 파우치도 더 넣을 수 있어요)
저거 다 합하면 3kg 좀 넘을 건데 백팩으로 메면 진짜 가방에 넣긴 넣었나 싶을 정도로 가볍게 느껴져요.
물병 넣은 사진이 불룩한데 닫을 땐 문제 없었구요, 닫으면 그렇게 많이 불룩해 보이진 않아요.
(노트북 넣으면 물병은 안 들어가겠죠^^;)
가방끈은 길이 조절 가능한데 한 달?정도 쓰다보니까 조금씩 풀렸어요.
가죽이란 재질 자체가 마찰이 크지 않고 잘 미끄러져서 가방 멜 때 끈이 당겨지면서 조금씩 풀리는 것 같더라구요.
13"가 제 체격(158cm, 47kg)엔 크기가 적당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보통 체격의 여성분이면 13~14"가 괜찮을 거 같아요.
좋은 가격에 좋은 가방 잘 산 것 같아요~
어깨에 무게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플루토 전용 어깨보호패드] 를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계신 숄더용/백팩용 스트랩과 동일한 컬러이며,
백팩 스트랩 양쪽으로도 각각 사용하실 수 있도록 2pcs를 보내드립니다^^
숄더용/백팩용 스트랩에 장착하시는 경우,
가방에 걸수있게 되어 있는 끝고리를 어깨보호패드 윗면의 두 군데 틈으로 밀어넣으시면 됩니다.
길이조절 장식이 없는 쪽의 끝고리를 사용하셔야 하며,
입구가 꽉 끼는 듯 해도 (걱정마시고) 밀어넣으시면,
장착후 잘 움직이지않아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