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에서 업무를 하는 1인 기업이라 노트북을 안전하게 들고 다닐 제대로 된 파우치나 가방이 하나 있었으면 했다. 그래서 오랫동안 엘리팩토리의 가방, 백팩에 눈독을 들이고 보고 보고 또 보고 하며 침만 흘리다가 엘리팩토리의 세일 소식을 듣고 바로 주문 시작! ^^
그런데 색상이 다 예뻐서 2시간 동안 어떤 색을 살 지 고민^^ 하다가
상세 설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장바구니에 일단 담아 두고,
확실한 색상 확인을 위해 화면을 캡쳐해서 1:1문의를 드렸는데,
결정은 오래 걸려도 기다리는 건 못 참는 조급한 성격 탓에 답변 받기까지의 그 한 두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
일단 그레이로 주문.
그러고 얼마 있지 않아 자세하고 정성스러운 답변-문의한 색상은 빈센트블루이고, 사진과 달리 현재는 바탕이 초코렛색 대신 그레이브라운이라는-을 보내 주셔서..
또또 급한 성격대로 바로 주문 취소 요청하고 빈센트블루로 재주문을 하려고 다시 장비구니에 담고 있는데...
불과 몇 분 사이 바로 주문 취소 처리 및 환불 문자를 받았다. 와우~! 내 성질만큼 빠른 서비스 처리 속도 무엇?! ^^;;;
빠른 처리에 감탄하며 재빨리 스트랩과 네임택까지 완전체 주문 완료!
이게 그저께 저녁에 있었던 일이고
파우치는 오늘 저녁 도착! 두번째 외우~! 정말 속도 무엇?!!
그리고 더욱 감동한 부분은 사진에서 마음에 들어했던 원래 초콜렛색 바팅으로 맞춤 제작을 해서 보내 주심...
그에 맞는 초콜렛색 스트랩과 네임택까지 그저 갓벽!!!
너무 마음에 들어서 두 손으로 받치고 다닌다. ㅋㅋㅋ
노트북보다 패우치가 더 소중해~ ㅋㅋㅋ
앞으로 공유오피스 나가는 발걸음이 아주 가벼울 곳 같다. ^^
당분간은 아무 데나 놓는 것도 아까워서 깨끗한 자리를 찾아 앉을 듯 ^^
파우치 자랑히고 싶어서 다음 주에 있을 거래처 미팅이 기다려진다.
그간 왜 망설였을까? 진작 살 걸....
엘리팩토리, 감사합니다! 더욱 번창하세요~~!!
(지금 다른 가방도 눈여겨 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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